사회
김장훈, 세월호 특별법 제정을 위해 단식 동참…`우리 모두를 위한 것`
입력 2014-08-04 16:35  | 수정 2014-08-05 16:38

'김장훈 세월호 단식 동참'
가수 김장훈이 세월호 유가족들의 단식에 동참한다는 소식이 알려졌다.
김장훈은 4일 자신의 SNS에 "오늘 낮 2시부터 광화문에서 유가족들 단식에 합세한다"고 단식 동참 소식을 밝혔다.
그는 "특별법도 유야무야되고 있는 현실에서 마음 다잡고 처음부터 시작하는 의지로 단식에 합류 한다"며 "특별법 제정은 유가족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직접적으로 우리 모두를, 나라를 위한 것인데 왜 이리 어려운지"라고 글을 게제했다.
이어 "이런 사고는 앞으로 남의 일이 아닌 내 일이 될 것이다. 이것이 우리가 세월호를 절대 잊지 말아야 하며 특별법을 제정해야 하는 이유"라고 뜻을 전했다.

한편 김장훈은 오는 7일까지 단식 할 예정이며 '고양락 & 페스티벌 2014'에 참여하는 8일에는 링거를 맞고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김장훈 세월호 단식 동참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장훈 세월호 단식 동참, 응원합니다" "김장훈 세월호 단식 동참, 말로만 떠들지 않아서 좋다" "김장훈 세월호 단식 동참, 모두 힘내시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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