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한독테바, 신임 사장에 美 BMS 출신 박선동 씨 선임
입력 2014-08-04 16:16  | 수정 2014-08-05 16:38

한독테바는 신임 사장에 BMS제약 글로벌 마케팅부 상무 출신의 박선동(53) 씨를 선임했다고 4일 밝혔다. 박 사장은 다음달 1일부터 정식으로 근무한다.
박 사장은 1989년 중외제약에 입사한 후 한국BMS 마케팅 이사, 홍콩BMS 사장, 한국BMS 사장, BMS 본사 상무 등을 지냈다.
박 사장은 "국내외 시장에서 체득한 지식과 경험을 살려 한독테바가 한국시장에 조기 안착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최고 수준의 한독테바 의약품을 적정한 가격에 국내에 공급해 환자들의 삶의 질을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한독테바는 국내 기업 한독과 제네릭 전문 제약 기업인 테바가 합작 설립해 지난해 10월 공식 출범한 회사다. 합작비율은 테바 51%, 한독 49%다.
[매경닷컴 김잔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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