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드립걸즈’ 이국주 “‘손가락 먹는 거 아니에요’ 쓴 기자 찾아갈 것”
입력 2014-08-04 16:09  | 수정 2014-08-04 16:13
사진=곽혜미 기자
[MBN스타 금빛나 기자] 개그우먼 이국주가 ‘손가락 먹는 거 아니에요 기사제목에 격분을 토했다.

이국주는 4일 오후 서울 상암동 CJ E&M 센터에서 진행된 코믹컬 ‘드립걸즈 제작발표회에서 최근 섹시함을 보여주기 위해 손가락을 깨무는 포즈를 취한 화보촬영을 진행했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국주는 어떤 기자님이 제 화보에 ‘손가락 먹는 거 아니에요라고 제목을 다셨더라”며 그 기자 분 자리에 오셨냐. 이름 기억하고 있다”고 포효했다.

이어 섹시해 보이려고 손가락을 깨물었는데 먹는다고 표현을 하느냐. 캡처까지 해놓았다. 찾아가겠다”며 손가락 안 먹는다. 나도 맛있는 것만 먹는다”고 격분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8명의 출연진으로 구성된 코믹컬 ‘드립걸즈 시즌3는 시즌2와 마찬가지로 두 팀을 나뉘어 공연을 한다. 작년 공연부터 함께 해 온 이국주, 박나래, 장도연은 신예 장유희와 레드 팀을 이루고 새로운 멤버인 정주리, 맹승진, 홍윤화, 심진화가 블루 팀을 이뤄, 한 가지 스토리로 전혀 다른 이야기를 들려줄 계획이다.

‘드립걸즈 시즌3는 8월 23일부터 11월 1일까지 영등포에 위치한 타임스퉤어 CGV신한카드아트홀에서 공연된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