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지석진 이소연 폭로 “술취해 택시에 태웠더니…”

런닝맨 지석진 이소연, 과거 에피소드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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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지석진이 이소연의 주사를 폭로했다.

지난 3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에서 지석진은 자신의 조력자로 등장한 이소연의 술버릇을 폭로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왕코 형님의 우승 레이스에서 유재석은 이소연이 애주가라는 사실을 언급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에 지석진은 녹화 후 회식을 마치고 이소연을 집에 보내려 택시에 태우고 목적지를 말하는 사이 반대쪽으로 내리더라”라며 10년 전 에피소드를 폭로했다.

이에 이소연은 민망한 듯 웃음을 지어 현장을 다시 한 번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날 방송에는 왕코 지석진의 친구로 이소연 남희석 박수홍 김제동 김희철 등이 출연해 '런닝맨' 멤버들과 경쟁했다. 지석진은 우승에 성공했지만 우승 상품인 골드바를 획득하는 데는 실패해 또 다른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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