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혜 인턴기자] 영화 ‘안녕, 헤이즐(원제 The Fault In Our Stars, 감독 조쉬 분)이 쉐일린 우들리의 변신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
배급사 이십세기폭스코리아는 4일 ‘안녕, 헤이즐의 두 주인공인 쉐일린 우들리와 안셀 엘고트의 유튜브 영상이 조회수 100만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영화는 뉴욕타임즈, 아마존닷컴에서 베스트셀러 1위를 차지한 존 그린의 소설 ‘잘못은 우리 별에 있어(The Fault In Our Stars)를 원작으로 했으며, 산소통을 캐리어처럼 끌고 다니는 헤이즐(쉐일린 우들리 분)과 그의 앞에 나타난 매력적인 어거스터스(안셀 엘고트 분)의 첫사랑을 그린 로맨스 영화다.
공개된 영상은 영화 촬영 10일 전, 배우 쉐일린 우들리가 긴 생머리를 짧게 자르며 헤이즐로 변신하는 현장이 담겼다. 쉐일린 우들리는 헤이즐로 변신 직전 긴장된 모습도 보이지만 시종일관 웃음을 잃지 않는 유쾌함을 보여 눈길을 끈다.
인터뷰를 통해 그는 헤어컷이 정말 중요한 과정이었어요. 아트를 보면 헤이즐의 머리가 어깨보다 긴 그림이 하나도 없거든요”라며 헤어스타일의 변신이 헤이즐이란 캐릭터가 가진 이미지를 표현하는데 아주 중요한 과정이었음을 전했다.
원작자 존 그린 또한 네가 연기하는 모습을 보면 정말 헤이즐 같아. 넌 헤이즐하고 많이 다른데 카메라 앞에만 서면 헤이즐이 되니까”라며 그의 연기와 열정을 극찬했다. 여러 단계를 거쳐 시크하고 도도한 십대 소녀의 이미지를 찾아낸 쉐일린 우들리는 완벽하게 헤이즐로 변신하려는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안셀 엘고트 버전 영상은 영화 특유의 설렘을 담아 인기를 끌었다. 이 영상에는 헤이즐과 어거스터스의 우연한 첫 만남을 담았다. 헤이즐에게 첫 눈에 반한 어거스터스는 첫 대면임에도 불구하고 뚫어져라 쳐다보며 적극적인 데이트 신청으로 헤이즐의 마음을 설레게 한다. 이 때, 어거스터스가 갑자기 담배를 꺼내 들면서 분위기가 단번에 깨지고, 헤이즐은 어거스터스의 경솔함을 비난한다.
이에 어거스터스는 불 안 붙였어. 이건 상징적인 행동이야. 사람을 죽이는 물건을 입에 물지만, 날 죽일 힘은 주지 않는”이라는 재치 있는 대답과 함께 능글맞은 미소를 보여 어거스터스의 매력을 뽐낸다. 유튜브를 통해 먼저 공개된 이 영상은 무려 100만 조회수를 돌파하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미국을 비롯해 영국, 독일, 호주 등 총 18개국에서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한 바 있는 ‘안녕, 헤이즐은 오는 13일 국내 개봉 예정이다.
유지혜 인턴기자 yjh0304@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배급사 이십세기폭스코리아는 4일 ‘안녕, 헤이즐의 두 주인공인 쉐일린 우들리와 안셀 엘고트의 유튜브 영상이 조회수 100만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영화는 뉴욕타임즈, 아마존닷컴에서 베스트셀러 1위를 차지한 존 그린의 소설 ‘잘못은 우리 별에 있어(The Fault In Our Stars)를 원작으로 했으며, 산소통을 캐리어처럼 끌고 다니는 헤이즐(쉐일린 우들리 분)과 그의 앞에 나타난 매력적인 어거스터스(안셀 엘고트 분)의 첫사랑을 그린 로맨스 영화다.
공개된 영상은 영화 촬영 10일 전, 배우 쉐일린 우들리가 긴 생머리를 짧게 자르며 헤이즐로 변신하는 현장이 담겼다. 쉐일린 우들리는 헤이즐로 변신 직전 긴장된 모습도 보이지만 시종일관 웃음을 잃지 않는 유쾌함을 보여 눈길을 끈다.
인터뷰를 통해 그는 헤어컷이 정말 중요한 과정이었어요. 아트를 보면 헤이즐의 머리가 어깨보다 긴 그림이 하나도 없거든요”라며 헤어스타일의 변신이 헤이즐이란 캐릭터가 가진 이미지를 표현하는데 아주 중요한 과정이었음을 전했다.
원작자 존 그린 또한 네가 연기하는 모습을 보면 정말 헤이즐 같아. 넌 헤이즐하고 많이 다른데 카메라 앞에만 서면 헤이즐이 되니까”라며 그의 연기와 열정을 극찬했다. 여러 단계를 거쳐 시크하고 도도한 십대 소녀의 이미지를 찾아낸 쉐일린 우들리는 완벽하게 헤이즐로 변신하려는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안셀 엘고트 버전 영상은 영화 특유의 설렘을 담아 인기를 끌었다. 이 영상에는 헤이즐과 어거스터스의 우연한 첫 만남을 담았다. 헤이즐에게 첫 눈에 반한 어거스터스는 첫 대면임에도 불구하고 뚫어져라 쳐다보며 적극적인 데이트 신청으로 헤이즐의 마음을 설레게 한다. 이 때, 어거스터스가 갑자기 담배를 꺼내 들면서 분위기가 단번에 깨지고, 헤이즐은 어거스터스의 경솔함을 비난한다.
이에 어거스터스는 불 안 붙였어. 이건 상징적인 행동이야. 사람을 죽이는 물건을 입에 물지만, 날 죽일 힘은 주지 않는”이라는 재치 있는 대답과 함께 능글맞은 미소를 보여 어거스터스의 매력을 뽐낸다. 유튜브를 통해 먼저 공개된 이 영상은 무려 100만 조회수를 돌파하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미국을 비롯해 영국, 독일, 호주 등 총 18개국에서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한 바 있는 ‘안녕, 헤이즐은 오는 13일 국내 개봉 예정이다.
유지혜 인턴기자 yjh0304@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