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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창욱, ‘힐러’ 출연 확정…“이미 식이요법+무술연습 매진”
입력 2014-08-04 14:52 
[MBN스타 남우정 기자] 배우 지창욱이 KBS2 새 월화드라마 ‘힐러(가제)에 출연한다.

4일 ‘힐러의 제작사는 지창욱이 송지나 작가의 신작 ‘힐러의 출연을 확정지었다”고 밝혔다.

‘힐러는 흔적을 남기지 않는 완벽하면서도 비밀스러운 심부름꾼 서정후(코드명 힐러, 지창욱 분)가 인터넷기자 채영신(박민영 분)과 스타기자 김문호(유지태 분)와 엮이게 되면서, 남태평양의 무인도를 사서 혼자 떵떵거리며 살겠다는 꿈을 접고 엉뚱하게 기자로 성장, 과거와 현재의 진실을 파헤치게 되는 로맨스 드라마다.

제작사인 김종학 프로덕션 관계자는 지창욱은 서정후란 역할을 위해 벌써부터 식이요법과 무술 연습에 매진하고 있다. 안정된 연기력을 바탕으로 드라마 ‘힐러를 통해 그 동안 보여주지 않았던 다양한 모습과 매력으로 여심을 공략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특히 ‘힐러는 ‘여명의 눈동자 ‘모래시계 ‘카이스트를 집필한 송지나 작가와 ‘쾌도 홍길동 ‘제빵왕 김탁구 등을 연출한 이정섭 PD가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힐러는 ‘칸타빌레 로망스 후속으로 오는 12월 방송 예정이다.

MBN스타 남우정 기자 ujungnam@mkculture.com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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