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이국주 “여자로 안보고 막 대할 때 서러워”(드립걸즈)
입력 2014-08-04 14:47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대세 이국주가 개그우먼으로 살아가는 설움에 대해 털어놨다.
이국주는 4일 오후 서울 상암동 CJ E&M 센터에서 열린 코믹컬 ‘드립걸즈 시즌3(연출 오미영)의 제작발표회에서 여자 개그우먼으로 사는 것이 어떤가”라는 질문을 받았다.
이국주는 이에 많은 분들이 ‘여자로 살고 싶지 않냐고 묻는다”면서 그런 것에 스트레스 받는다면 이렇게 대놓고 망가지는 캐릭터는 못할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물론 슬플 때도 있다”면서 여자로 안 봐주고 막 대할 때는 슬프다. 하지만 그만큼 털털해 보여서 쉽게 다가오시는 것 같아 좋기도 하다”고 고백했다.
‘드립걸즈 시즌3는 지난해 공연부터 함께해 온 이국주 박나래 장도연, 그리고 신예 장윤희가 한 팀을 이룬다. 정주리 맹승지 홍윤화 심진화는 또 다른 팀이 돼 공연에 임한다. 오는 23일부터 11월 1일까지 영등포 타임스퉤어 CGV신한카드아트홀에서 공연된다.
사진 강영국 기자/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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