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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다이노스 찰리, 심판에게 욕설…결국 돌이킬수 없는
입력 2014-08-04 13:36  | 수정 2014-08-05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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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중 주심의 볼 판정에 폭언, 불만을 표출하다 퇴장당한 NC다이노스 외국인 투수 찰리 쉬렉(29)에게 제재금 200만원과 유소년 야구봉사활동 40시간 처분이 떨어졌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4일 오전 야구회관 5층 회의실에서 상벌 위원회를 열고 찰리에 대해 이 같은 처분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찰리는 전날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SK 와이번스와 경기에 선발 등판해 1회말 주심의 볼 판정에 불만을 표출하는 과정에서 심한 욕설과 폭언을 쏟아 퇴장당했다.
한편 KBO는 찰리의 퇴장 이후 투수를 교체하는 과정에서 14분 이상 경기를 지연시킨 NC 김경문 감독에게도 엄중 경고했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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