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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사나이’ 박형식, 하차 앞두고 울컥 “형들을 두고…”
입력 2014-08-04 11:55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수영 인턴기자]
‘진짜 사나이 박형식이 하차를 앞두고 눈물을 보였다.
3일 방송된 MBC 예능 ‘일밤-진짜 사나이에서는 황금 독수리 부대에서 유격 훈련을 받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샘 해밍턴은 평소 앓던 고혈압 때문에 유격 훈련을 끝내 견디지 못하고 구급차에 실려 갔다.
또한 서경석을 비롯한 ‘진짜 사나이 멤버들은 유격 훈련에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박형식은 눈물을 쏟았다.

이후 박형식은 제작진과의 인터뷰를 통해 순간적으로 울컥한 것 같다. 샘 상병을 보기 전에 서경석 상병님께서 허리를 삐끗했다”고 말했다.
그는 힘든 상황에서도 맡은 바를 해내려는 병사들의 모습을 보니 마음이 아팠다. 이 형들을 두고 내가 어떻게 가나”라며 눈물을 보였다.
한편 박형식은 KBS2 새 주말 드라마 ‘가족끼리 왜 이래의 촬영 스케줄로 ‘진짜 사나이에서 1년 2개월 만에 하차를 결정했다.
누리꾼들은 ‘진짜 사나이 박형식, 뭉클하다” ‘진짜 사나이 박형식, 아쉬워” ‘진짜 사나이 박형식, 드라마하는구나” ‘진짜 사나이 박형식, 계속 나왔으면 좋겠다” ‘진짜 사나이 박형식, 마음도 예뻐”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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