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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량’, 또 신기록…역대 최단 속도로 500만 돌파
입력 2014-08-04 10:28  | 수정 2014-08-04 13:55
[MBN스타 손진아 기자] 영화 ‘명량이 개봉 6일 만에 최단 기간 500만 돌파라는 신기록을 경신했다.

배급사 CJ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4일 오전 09시 30분(배급사 기준) ‘명량이 개봉 6일 만에 누적 관객 수 500만 명을 돌파했다.

이는 역대 최단 기간 500만 돌파 신기록을 수립, 개봉 이후 하루도 빠짐없이 한국영화의 흥행 역사를 다시 쓰는 진기록을 보여주고 있다.

‘명량이 개봉 6일 만에 500만 관객을 달성한 것은 개봉 10일 만에 500만 관객을 돌파한 종전 기록 작품 ‘설국열차 ‘도둑들 ‘아이언 맨3 ‘괴물 ‘관상보다 무려 4일 앞선 새로운 기록이다. 또한 1000만 영화 ‘변호인(13일), ‘해운대(13일), ‘아바타(16일), ‘7번방의 선물(17일), ‘광해(18일)의 500만 돌파 기록보다 훨씬 빠른 흥행 속도로 향후 ‘명량이 기록할 새로운 흥행 신화를 기대케 한다.

개봉 첫 주에 475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 ‘명량은 역대 최고의 개봉 첫 주 누적 스코어를 새롭게 경신했다. 역대 개봉 첫 주 최고 누적스코어는 ‘은밀하게 위대하게(349만), ‘트랜스포머 3(335만), ‘설국열차(330만) 순이었다. ‘명량은 이보다 약 125만 명 이상 높은 기록을 달성하여 앞으로의 흥행세에 더욱 관심이 집중된다.

‘명량은 1597년 임진왜란 6년, 단 12척의 배로 133척에 달하는 왜군의 공격에 맞서 싸운 역사상 가장 위대한 전쟁 명량대첩을 그린 전쟁액션대작이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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