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밴드 잔나비, 펜타포트 록페 ‘슈퍼루키’ 증명
입력 2014-08-04 09:21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조우영 기자] 밴드 잔나비가 '인천 펜타포트 록 페스티벌 2014(이하 펜타포트)의 '슈퍼 루키'로 당당히 올라섰다.
잔나비는 펜타포트 셋째날인 지난 3일 인천 송도 달빛축제공원에서 열린 '문라이트 스테이지(MoonLight Stage) 무대에 올랐다. 이들은 디지털 싱글 '로켓트'를 비롯해 '작전명 청춘', '봉춤을 추네', '파이어(Fire)' 등 자작곡을 들려줘 관객들을 들끓게 했다.
앞서 펜타포트 슈퍼루키 선발은 1차 온라인 예선에서 선정된 200여 팀 중 16팀이 라이브 경합을 벌여 최종 선발됐다. 그룹 봄여름가을겨울의 김종진, 전태관, 임진모(음악평론가), 정찬형(배철수 음악캠프 PD), 민경식(인천도시공사 본부장), 윤창중(예스컴이엔티 대표)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했다.
잔나비는 이 경합에서 열정적인 무대 매너와 남성 3인조의 힘 있는 조화를 보여주며 호평받아 '슈퍼루키'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이들에게는 300만원의 상금과 기타가 부상으로 주어졌다. 더불어 이번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무대에 오를 수 있는 특전이 제공됐다.
한편 잔나비는 정훈(보컬), 영현(키보드), 도형(기타) 세 명으로 구성된 록밴드다. 이달 중 새 디지털 싱글앨범을 발표할 예정이다.

fact@mk.co.kr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