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중국 윈난성 규모 6.5 지진, 400명가량 숨져…건물들 형체 알아볼 수 없어 '참혹'
입력 2014-08-04 08:38 
'중국 윈난 규모 6.5 지진' '윈난성' / 사진=중국 관영 '신화통신' 캡처


중국 윈난성 규모 6.5 지진, 400명가량 숨져…건물들 형체 알아볼 수 없어 '참혹'

'중국 윈난 규모 6.5 지진' '윈난성'

중국 남서부에 위치한 윈난성에서, 규모 6.5의 지진이 발생해 400명 가까이 숨졌습니다.

우리 정부는 우리 국민의 피해 여부를 확인 중입니다.

지진으로 인해 건물들은 형체를 알아볼 수 없게 무너져 내렸습니다.

수색 대원들이 완전히 무너져 내린 파편 더미 사이에서 열심히 구조 작업을 펼칩니다.


중국 남서부 윈난성에서 발생한 규모 6.5 강진은 최소 367명의 목숨을 앗아갔습니다.

중국 정부는 부상자도 1,800여 명에 달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지진 완전히 붕괴된 주택만 2천여 채, 부서진 주택은 3만여 채가 넘습니다.

중국 정부는 산사태 등으로 교통과 전력, 통신 등도 전면 중단됐다고 밝혔습니다.

문제는 지진이 지금까지 200여 회가량 계속되고 있다는 겁니다.

피해가 얼마나 더 늘어날지 가늠하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외교부는 중국 윈난성에서 발생한 지진과 관련해 우리 국민의 피해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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