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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 배라큐다 챔피언십, 제프 오길비 우승…존허 공동 3위
입력 2014-08-04 08:26 

제프 오길비(37·호주)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배라큐다 챔피언십(총상금 300만 달러)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오길비는 4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리노의 몽트뢰 골프장(파72·7472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이글 1개, 보기 1개를 기록했다.
이 대회는 앨버트로스와 홀인원은 8점, 이글 5점, 버디 2점을 주고 보기는 1점, 더블보기 이하는 3점을 빼는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으로 열렸다.
이에 따라 오길비는 최종합계 49점을 얻어 44점의 저스틴 힉스(미국)를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오길비는 우승 상금 54만 달러(약5억6천만원)를 받았다.
재미교포 존 허(24)는 37점으로 조너선 버드(미국)와 함께 공동 3위로 대회를 마쳤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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