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경북 청도서 승용차 급류에 휩쓸려…가족 7명 숨져
입력 2014-08-03 19:31  | 수정 2014-08-03 21:11
【 앵커멘트 】
안타까운 일도 있었습니다.
경북 청도군의 한 계곡에서 계곡물을 건너 던 승용차가 급류에 휩쓸리면서 일가족 7명이 숨졌습니다.
심우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승용차 한 대가 계곡 끝에 위태롭게 걸려있습니다.

119구조대원들이 거친 물살을 헤치고 가까스로 접근해 구조에 나섭니다.

하지만, 승용차에 탄 7명은 싸늘한 시신으로 실려 나옵니다.

사고가 난 시각은 오늘 오전 2시 50분쯤.


경북 청도군 운문면 한 오토캠핑장 입구에서 아반떼 승용차가 계곡물에 휩쓸렸습니다.

승용차는 사고지점에서 무려 2km 떨어진 계곡하류에서 발견됐습니다.

46살 한 모 씨와 20대 자녀 2명과 어린아이 등 일가족 7명이 숨졌습니다.

▶ 스탠딩 : 심우영 / 기자
- "사고가 발생한 오토캠핑장 입구입니다. 태풍으로 영향으로 밤새 많은 비가 내려 보시는 것처럼 강한 급류가 발생해 차량이 통행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물이 불어난 상황에서 한 씨 등이 길을 건너다 급류에 휘말린 것으로 보입니다.

MBN뉴스 심우영입니다. [ simwy2@mbn.co.kr ]
영상취재 : 백재민 기자
영상편집 : 양재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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