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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J 김재중 “3년 만에 완전체 컴백, 암기할 게 많아 힘들었다”
입력 2014-08-03 18:18 
그룹 JYJ 멤버들이 솔로 활동 이후 함께 활동을 하게 된 소감을 전했다. 사진=이현지 기자
[MBN스타 박정선 기자] 그룹 JYJ 멤버들이 솔로 활동 이후 함께 활동을 하게 된 소감을 전했다.

3일 오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2014 JYJ 멤버십 위크 팬미팅 및 새 정규 2집 ‘저스트 어스(JUST US) 발매기념 쇼케이스와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날 김준수는 나와 재중이는 솔로 활동을 하다가 다시 뭉친 후 개인적인 스타일을 많이 버렸다고 생각했다. 장르적인 부분에서는 록 등 다양한 것들이 있는데 음악적 색깔에 각자의 개성을 부여하기보다 JYJ로서 새로운 시작을 한다는 마음가짐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물론 멤버를 믿긴 하지만 그간 솔로활동을 하지 않은 박유천을 보고 걱정을 했었다. 그런데 작업할 때 보니까 천상 가수더라. 그 음색을 잃지 않고 뿌듯하고 즐겁게 작업한 것 같다”고 덧붙였다.

또 김재중은 쇼를 준비할 때 무대 위에서 JYJ의 구성원으로 뭔가 암기를 해야 한다는 게 힘들었다. 그래도 세 명이서 하니 부담감도 적게 느껴지고 즐길 수 있는 것 같다”면서 노래하는 유천이가 굉장히 반갑고, 앞으로의 공연들이 굉장히 재미있을 것 같다”고 박유천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JYJ는 지난달 29일 두 번째 정규 앨범 ‘저스트 어스를 발매해 각종 음원 사이트 점령은 물론 음반 선주문 12만 장을 기록해 여전한 인기를 입증했다. 오는 9일 서울 잠실 주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를 갖는다.

박정선 기자 composer_js@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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