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7이닝 2실점 류현진, 호투에도 13승 불발…"방어율 얼마?"
입력 2014-08-03 17:33  | 수정 2014-08-03 19:15
7이닝 2실점 류현진/사진=MK스포츠
'7이닝 2실점 류현진'

LA 다저스 류현진이 호투에도 13승 달성에는 실패했지만 평균자책점을 내렸습니다.

류현진은 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엔젤레스 다저스타디움서 열린 `2014 메이저리그` 시카고 컵스와의 홈 경기에 선발 등판해 7이닝 동안 9피안타 1볼넷 6탈삼진 2실점으로 호투했습니다.

류현진은 2대2로 맞선 7회말 다저스의 공격 때 대타 야시엘 푸이그와 교체됐고 다저스가 7회말 득점에 실패하면서 류현진의 개인 4연승과 시즌 13승 도전은 물거품이 됐습니다.

류현진은 비록 승리는 따내지 못했지만 컵스를 상대로 시즌 16번째 퀄리티 스타트(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내 투구)에 성공했습니다.


아울러 일본인 투수 와다 쓰요시(33)와의 한·일 선발투수 자존심 대결에서도 우세를 거뒀습니다.

류현진이 7회까지 버틴 반면 한·일 자존심 대결을 펼친 일본인 투수 와다 쓰요시(33)는 5⅔이닝 동안 6피안타(1피홈런) 2볼넷 6탈삼진 2실점하고 6회말 2사 3루에서 공을 카를로스 빌라누에바에게 넘겨주고 내려왔습니다.

류현진은 총 108개(스트라이크 73개)의 공을 던졌고 시즌 평균자책점은 3.44에서 3.39로 떨어졌습니다.

'7이닝 2실점 류현진''7이닝 2실점 류현진''7이닝 2실점 류현진'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