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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봄 디스’ 케미 측 “힙합대회 참가용 디스곡일뿐”
입력 2014-08-03 16:51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2NE1 박봄 디스곡으로 화제가 된 신인 걸그룹 에이코어 측이 입장 밝혔다.
에이코어의 소속사 두리퍼블릭엔터테인먼트 측은 3일 케미가 힙합대회인 ‘HIPHOP LE에 참가하면서 남긴 디스곡이 맞다”고 밝혔다.
이어 케미는 박봄이 실수를 했고, YG는 사실을 덮으려고 했다고 생각한 것 같다. 그걸 비판한 것”이라며 단순히 랩 대회 참여를 위한 곡이었는데 너무 화제가 돼 본인도 놀란 상태”라고 전했다.
에이코어 케미는 ‘Do The Right Thing을 통해 박봄을 디스했다. 이 곡에서 케미는 박봄을 ‘밀수돌로 지칭했고 젤리박스에 약이 빠졌어?” 사라진 니 4정 누가 봐줬어?” 검찰이 언제부터 이렇게 착해빠졌어?” 너는 좋겠다. 팬들이 커버 쳐줘서” 빽 좋은 회사 뒤에 숨어있다가 또 잠잠해지면 나오겠지” 등의 내용을 담았다.
앞서 박봄은 지난 2010년 필로폰류 암페타민을 젤리류로 위장해 밀수입하다가 적발됐으나 입건유예로 사건이 처리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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