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지석진, 남희석·박수홍·김제동 불러서는…"대반란 도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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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왕코형님' 지석진의 승리를 위해 특급 절친들을 섭외해 대반란을 도모합니다.

3일 방송될 SBS '런닝맨'에서는 남희선, 박수홍, 김제동, 김희철 등 지석진의 절친 군단이 출연해 멤버들과 경쟁하는 모습이 그려질 예정입니다.

지석진은 다양한 분야에서 바쁘게 활동하고 있는 '절친 5인방'을 초대하기 위해 무려 두 달 동안 공을 들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특히 슈퍼주니어 데뷔 전인 2005년 KBS2 '여걸식스'에 출연해 지석진과 첫 인연을 맺은 후 각별한 친분을 이어온 김희철은 지석진과 같은 곳을 바라보고 손짓하는가 하면 눈만 마주쳐도 웃음보를 터트리는 등 의리 브라더스로 등극했습니다.

제작진은 "지석진은 런닝맨 1회 이후 약 3년 만에 첫 단독 우승을 거머쥐었고, 그로부터 약 8개월이 지나서야 두 번째 단독 우승을 거머쥐었다"며 "세번째 단독 우승의 짧아졌으면 하는 바람에서 이런 특집을 진행하게 됐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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