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LA 다저스의 좌완투수 류현진(27)이 9번째 한일 맞대결서 판정승을 거뒀다.
류현진은 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4 메이저리그 시카고 컵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7이닝 8피안타 6탈삼진 1볼넷 2실점 역투를 펼쳐 5⅔이닝 6피안타(1홈런) 2볼넷 6탈삼진 2실점을 기록한 일본인 선발 와다 츠요시(33)에게 앞섰다.
이 경기까지 메이저리그에서 한국과 일본 양 국 투수가 맞대결을 벌인 것은 모두 9차례다.
2000년 4월 5일 박찬호(LA다저스)가 이라부 히데키(몬트리올)와 맞대결을 벌여 승리한 것을 시작으로 서재응, 김선우, 김병현, 류현진이 요시이 가즈히사(콜로라도), 오카 도모카즈(워싱턴, 밀워키), 구로다 히로키(뉴욕 양키스), 와다(시카고 컵스)와 차례로 격돌했다.
결과는 한국 투수들의 압승이었다. 6승을 거두며 1패만을 당했다(1회 승패 기록하지 않음). 흥미로운 부분은 유일한 1패의 주이공이 류현진이라는 것이다. 지난해 6월30일 류현진은 6이닝 3실점을 기록, 6⅔이닝 2실점을 한 구로다에게 판정패했다.
[그래픽= 매경닷컴 MK스포츠 이주영 기자 / tmet2314@maekyung.com]
[사진=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조미예 특파원/myjo@maekyung.com]
류현진은 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4 메이저리그 시카고 컵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7이닝 8피안타 6탈삼진 1볼넷 2실점 역투를 펼쳐 5⅔이닝 6피안타(1홈런) 2볼넷 6탈삼진 2실점을 기록한 일본인 선발 와다 츠요시(33)에게 앞섰다.
이 경기까지 메이저리그에서 한국과 일본 양 국 투수가 맞대결을 벌인 것은 모두 9차례다.
2000년 4월 5일 박찬호(LA다저스)가 이라부 히데키(몬트리올)와 맞대결을 벌여 승리한 것을 시작으로 서재응, 김선우, 김병현, 류현진이 요시이 가즈히사(콜로라도), 오카 도모카즈(워싱턴, 밀워키), 구로다 히로키(뉴욕 양키스), 와다(시카고 컵스)와 차례로 격돌했다.
[그래픽= 매경닷컴 MK스포츠 이주영 기자 / tmet2314@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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