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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남자다’ 권오중 “19금 발언, 대부분 편집…다 방송되는 날 오길”
입력 2014-08-03 12:37 
[MBN스타 남우정 기자] 배우 권오중이 19금 토크에 대한 남다른 자부심을 보여줬다.

3일 오전 서울 여의도 KBS별관에서 진행된 KBS2 새 예능프로그램 ‘나는 남자다의 제작발표회에 유재석, 임원희, 권오중, 장동민, 조경환, 조충현 아나운서가 참석했다.

정규 편성된 ‘나는 남자다에 새롭게 합류하게 된 권오중은 방청객들의 반응이 중요하다. 제가 들어오고 나서 후끈 달아올랐다. 남자들은 성적인 얘기를 하면 편하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에 유재석이 말하는 것의 50% 이상이 편집된다”라고 하자 권오중은 전 순수하게 얘기를 하는 것인데 듣는 사람들이 이상하게 생각하는 것이다. 언젠가 제가 말하는 그대로 편집없이 다 나오길 바란다. 그런 날이 조만간 올 것”이라고 자부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나는 남자다는 남자의, 남자를 위한, 남자에 의한 토크쇼로 매주 다른 주제로 남자들을 방청객으로 초대해 녹화를 진행한다. 오는 8일 오후 11시 5분 첫 방송된다.

남우정 기자 ujungnam@mkculture.com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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