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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재훈 이혼 위기, 아내 이효림 알보고니 진보식품 막내딸…불법도박때문?
입력 2014-08-03 11:39 
'탁재훈 파경 위기' '이효림' '진보식품'/사진=SBS


탁재훈 이혼 위기, 아내 이효림 알보고니 진보식품 막내딸…불법도박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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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탁재훈과 아내 이효림 씨가 파경 위기를 겪고 있는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지난달 31일 탁재훈 측 관계자는 한 매체와의 전화통화를 통해 "탁재훈 씨가 아내 이 씨와 이혼소송 중인 건 사실"이라면서도 자숙 중인 가운데 세간의 관심을 받게돼 심한 부담감을 느끼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2001년 결혼식을 올려 슬하에 1남1녀 배소율·유단을 둔 탁재훈·이효림 부부는 탁재훈이 지난 6월 법률대리인을 통해 아내 이효림 씨를 상대로 이혼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이에따라 현재 이혼 소송과 관련한 전반의 일들은 탁재훈 법률 대리인이 맡아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에 한 측근은 "탁재훈이 아내와 아이들을 미국에 보내고 2년간 '기러기 아빠' 생활을 하면서 가족들 간에 거리감이 생긴 것 같다"면서 "특히 지난해 탁재훈이 불법도박혐의로 재판을 받고, 방송 활동을 모두 접으면서 두 사람 사이에 감정의 골이 깊어진 것으로 안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1997년 슈퍼모델 출신인 탁재훈 아내 이효림은 서구적 미모를 지닌 재원으로 현재 서울 강남에서 요리 스튜디오를 경영하고 있습니다.

172cm의 훤칠한 키를 자랑하는 그녀는 국내 굴지의 식품 회사를 이끌어 온 진보식품 이승준 회장의 막내 딸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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