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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연 납치사건, 써니 당시 상황 전해 “몸이 안 움직였다”
입력 2014-08-03 02:22 
태연 납치사건
태연 납치사건 재조명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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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연 납치사건 언급한 써니의 발언에 관심이 집중됐다.

지난달 31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별바라기에서는 써니가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써니는 과거 한 남성이 무대 위로 난입해 태연을 납치하려고 했던 사건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써니의 팬은 2~3년 전 쯤에 한 행사에서 무대를 하고 있는데 괴한이 태연의 팔을 잡고 끌어내렸던 태연 납치사건이 있다. 그때 써니가 태연이 끌려가는 걸 보고 바로 반응해서 구했다”고 말했다.

이에 송은이는 당시 오정태가 사회를 보다가 그 장면을 목격하고 괴한을 제지해서 해결이 된 걸로 기사가 났다. 그래서 오정태가 졸지에 국민 영웅이 됐는데, 원래는 써니가 더 빨랐다는 거냐”고 물었다.

써니는 그때는 너무 놀라서 몸이 잘 안 움직였다. 멍해지고 심장이 빨리 뛰었던 기억만 난다. 뭔가 이상하다고 느꼈었다. 스태프라기엔 강제로 끌고 가는 듯 보였다”고 당시 상황을 회상했다.

별바라기 태연 납치사건 언급에 누리꾼들은 별바라기 태연 납치사건 언급, 당시만 생각하면…” 별바라기 태연 납치사건 언급, 그때 그 남자는 무슨 생각으로 그랬을까.” 별바라기 태연 납치사건 언급, 생각하니 내가 열 받는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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