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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벨벳 데뷔, 깜찍한 멜로디에 맞춰 상큼함 과시
입력 2014-08-02 19:05 
레드벨벳 데뷔
레드벨벳 데뷔, 상큼한 무대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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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벨벳 데뷔 무대가 누리꾼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2일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이하 ‘음악중심)에서는 신예 레드벨벳이 ‘행복이라는 곡으로 데뷔 무대를 가졌다.

이날 레드벨벳은 치어리더 의상을 연상시키는 컬러풀한 무대 의상을 입고 나와 톡톡 튀는 안무로 시청자들에 눈도장을 찍었다. 긴 머리 끝에 각자의 색깔로 물들여 더욱 눈길을 끌었다.

이들은 신인답지 않은 무대 매너와 안정된 창법으로 팬들의 환호를 받았고, 특히 후렴의 신나고 깜찍한 멜로디가 깊은 인상을 남겼다.

레드벨벳은 SM엔터테인먼트에서 야심차게 기획한 4인조 걸그룹으로, 웬디, 아이린, 슬기, 조이로 구성됐다. 특히, 웬디, 아이린, 슬기는 프리데뷔팀 SM루키즈(ROOKIES)로 활동한 바 있어 데뷔 전부터 화제가 됐다.

한편, 이날 ‘음악중심에는 인피니트, 씨스타, 블락비, 걸스데이(Girl's Day), 비원에이포(B1A4), 핫펠트(예은), 케이윌, 옴므(HOMME), 레드벨벳, 럭키제이, 씨클라운(C-CLOWN), 비아이지(B.I.G), 에디킴 등이 출연해 무대를 꾸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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