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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명곡’ 조성모, ‘모란동백’ 열창…송소희에 敗
입력 2014-08-02 18:49 
사진=불후의 명곡 방송 캡처
[MBN스타 전진 인턴기자] ‘불후의 명곡 조성모가 ‘모란 동백을 불렀다.

2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의 명곡)에서는 자유와 낭만이 낳은 이 시대의 예술인, ‘자유로운 노래 인생 조영남 2편이 그려졌다.

이날 조성모는 조영남의 ‘모란 동백을 선곡해 무대에 오르기 전 지금까지 보여주지 못했던 진지한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조성모는 하모니카를 직접 연주하며 무대를 시작했고, 잔잔한 선율에 애절한 목소리를 더해 감동적인 무대를 선사했다.

조성모의 무대를 본 정재형은 이 곡은 조영남 선배님께서 후배들이 자신의 장례식장에 와서 불러줬으면 좋겠다고 말할 정도로 아끼는 곡이다. 정말 잘 소화했다”고 말했고, 적우는 눈물이 난다. 마음을 움직이는 노래다”라고 말했다.

이어 조영남은 노개가 어렵다. 성모 씨는 너무 멋있게 잘 소화했다”고 말하며 조성모의 무대를 칭찬했다.

한편, ‘불후의 명곡은 여러 가수들이 다양한 장르의 명곡을 재해석해 부르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5분에 방송된다.

전진 인턴기자 jeongenie@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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