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마녀사냥` 최여진, 과거 한혜진 외모 디스발언 해명…"그렇다면 사과한다"
입력 2014-08-02 17:58 
사진출처 : MBC 방송영상캡처
'한혜진'

배우 겸 모델 최여진이 지난 1일 방송된 JTBC '마녀사냥'에서 과거 한혜진에 대한 외모 발언에 대해 해명했다.
이날 게스트로 출연한 최여진은 '라디오스타'에서 한혜진을 두고 한 외모 발언에 대해 "당시 외모 이야기를 하다가 '내가 모델 중에 제일 예쁘다'고 말했다"며 "한혜진 씨는 나보다 못생겼다. 하지만 개성있다고 말했다"고 답했다.
한혜진은 '해당 방송을 봤느냐'는 MC들의 질문에 "방송은 못 봤는데 그 날 밤 전화가 폭발할 뻔했다"며 "지인들이 방송을 보고 연락을 엄청 해왔다"고 밝혔다.
그러자 신동엽은 "두 사람이 여기서 감정 컨트롤 못하고 머리채 잡고 싸우면 시청률에(도움 되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최여진은 "기사라는 게 자극적으로 나가서 그렇지, 방송으로는 그렇지 않다"고 말했다.
이에 허지웅은 "나 방송 봤는데 그렇던데"라고 농담을 던졌고 최여진은 "그렇다면 사과한다"고 쿨한 모습을 보여 또 한 번 웃음을 선사했다.
한혜진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한혜진, 최여진 재밌네" "한혜진, 라디오스타 못봤구나" "한혜진, 방송 꼭 다시봐야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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