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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경꾼일지’ 정일우 정윤호, 2인2색 더위타파법 공개 ‘눈길’
입력 2014-08-02 14:29 
‘야경꾼 일지 정일우와 정윤호가 2인2색 ‘더위 타파법을 공개했다.
2일 MBC 새 월화특별기획 ‘야경꾼 일지 측은 더위에 대처하는 정일우와 정윤호의 모습을 담은 스틸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오후 2~3시 경 불볕더위 속에서 연기를 펼치고 있는 정일우와 정윤호의 모습이 담겨 있다. 정일우는 내리쬐는 햇빛을 아랑곳 하지 않고 감정을 잃지 않으며 연기에 몰입하고 있다. ‘연기가 우선인 정일우의 연기 열정을 지켜준 것은 바로 ‘대형부채 그늘.
다음 촬영을 위해 묵묵히 자세를 유지한 정윤호는 쏟아지는 땀에도 불구하고 햇빛을 오롯이 받아내며 무더위에 맞섰다. ‘부동 자세로 연기에 임했던 정윤호는 촬영을 마친 뒤에는 함께 연기를 펼친 기산군 역의 김흥수와 함께 스태프가 만들어준 ‘반사판 그늘에서 잠시 햇빛을 피하며 담소를 나눴다.

이렇듯 겹겹이 껴입은 한복 차림에도 불구하고 땅에서 아지랑이가 피어오를 정도의 찌는 더위에 꿋꿋이 맞서며 연기에 임하는 두 사람의 모습에 촬영장에 있는 스태프들은 연신 감탄을 자아냈다고.
이에 스태프들은 ‘대형 부채와 ‘반사판으로 그늘을 만들어 주는가 하면, 쉬는 시간에는 휴대용 선풍기를 이용해 더위를 식힐 수 있게 도와주는 등 정일우와 정윤호의 연기 열정이 더위에 방해 받지 않도록 배려해, 훈훈한 분위기 속에 촬영이 진행되고 있다는 후문이다.
특히 정일우는 귀신 보는 왕자 ‘이린을 자신만의 전매특허 연기로 한층 매력적이게 만들기 위해 더위 속에서도 감정을 놓치지 않으려 그 어느 때보다 열혈적으로 구슬땀을 흘리며 연기열정을 불태우고 있다는 후문. 첫 사극 도전인 정윤호 역시 자신이 맡은 얼음무관 ‘무석에 푹 빠져 연기에 매진하고 있음을 엿볼 수 있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한편, ‘야경꾼 일지는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귀신을 부정하는 자와 귀신을 이용하려는 자, 그리고 귀신을 물리치려는 자, 세 개의 세력 사이에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경쾌한 감각으로 그려낸 판타지 로맨스 활극이다. 오는 8월 4일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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