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철 보안사고 예방, 소중한 개인정보 위해 지켜야 할 수칙

휴가철 보안사고 예방, 소중한 개인정보를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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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철 보안사고 예방에 안랩(대표 권치중)이 여름 휴가철을 맞아 ‘명량 보안수칙을 발표했다.

안랩은 지난달 30일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개인 및 조직의 중요 정보를 각종 보안위협으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하고, 보안사고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명량 보안수칙을 발표했다.

명량 보안수칙은 이순신 장군이 전선 12~13척으로 수백 척의 일본 수군을 물리쳐 승리한 명량해전처럼 최소한의 보안수칙 실천을 통해 큰 피해를 막을 수 있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PC 사용자는 ‘유명 팬션 특가 등 이메일 제목이 자극적이거나 출처가 불분명한 메일과 SNS에 첨부된 파일이나 링크는 실행을 자제해야 한다.

이어 파일공유 사이트에서 불법 파일을 다운로드하는 것을 피해야 한다.

또한 운용체계(OS)와 인터넷 브라우저, 오피스SW 등 프로그램 버전을 최신으로 유지하고, 백신 프로그램을 설치해 자동 업데이트와 실시간 감시 기능을 실행해야 한다.

스마트폰 사용자는 문자메시지나 SNS 등에 포함된 URL 실행을 자제해야 한다. 만약 수상한 URL을 실행하고 앱을 설치했을 시에는 모바일 전용 보안 프로그램을 통해 스마트폰을 검사하는 것이 필수다.

반드시 모바일 전용 보안 앱이나 스미싱 탐지 앱을 설치하고 자동업데이트 등으로 항상 최신 엔진을 유지해야 한다.

또한 공식 마켓 이외의 출처의 앱 설치 방지를 위해 ‘알 수 없는 출처의 허용 금지 설정을 하고, 공식 마켓에도 악성 앱이 등록되어 있을 수 있어 평판 정보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기업 보안 담당자는 휴가를 떠나기 전에 사내 모든 PC와 서버 OS, 웹 페이지, 응용소프트웨어의 보안상황을 점검하고, 보안조치를 해야 한다. 휴가기간 동안 서비스하지 않는 시스템은 조직 내 네트워크에서 차단하고 장기간 사용하지 않는 PC는 전원을 끄고 네트워크에서 분리한다. 보안담당자는 비상연락 체계를 구축하고 유관부서와 공유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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