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명량' 신기록 행진…개봉 4일 만에 300만 돌파
입력 2014-08-02 14:01 
명량 / 사진=영화 명량 포스터


최민식 주연의 영화 '명량'이 역대 가장 빠른 속도로 300만 관객 고지를 점령했습니다.

이 영화의 투자배급사 CJ 엔터테인먼트는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을 근거로 2일 오후 12시30분께 누적관객 300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습니다.

역대 최단기간(3일)에 200만 관객을 돌파한 '명량'은 하루 만에 다시 300만 고지를 넘으며 '군도'(2014), '설국열차'(2013), '은밀하게 위대하게'(2013), '트랜스포머 3'(2011)가 동시에 보유한 300만 돌파 기록을 하루 앞당겼습니다.

앞서 '명량'은 개봉일 관객 수 최고 기록과 평일 관객 수 최고 기록을 모두 갈아치운 바 있습니다.

'명량'은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이 맹활약했던 '명량해전'을 둘러싼 이야기를 담은 사극으로, 200억 원 가까운 제작비가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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