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명량’, 개봉 3일 만에 200만 돌파…매일 신기록 수립
입력 2014-08-02 12:52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영화 ‘명량이 개봉 3일 만에 200만을 돌파했다.
2일 오전 집계된 영화진흥위원회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명량은 지난 1일 86만 6618명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켰다. 누적 관객수는 227만 6935명이다. 개봉 4일 만에 200만 관객을 돌파한 ‘군도: 민란의 시대보다 하루 앞선 신기록이다. 또한 역대 천만 영화인 ‘설국열차(4일), ‘트랜스포머 3(4일), ‘은밀하게 위대하게(4일), ‘관상(5일) 보다 빠른 흥행 속도다. ‘명량은 개봉일 관객 수 최고 기록과 평일 관객수 최고 기록을 모두 경신한 바 있다.
임진왜란 당시 ‘명량해전을 소재로 한 이 영화는 제작에 200억 원 가까운 비용이 들었다. 최민식은 극중 삼도 수군통제사 이순신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류승룡이 왜군 장수 구루지마, 조진웅이 와키자카를 연기했다.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