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우완 선발 조 켈리가 친정팀을 상대로 보스턴 데뷔전을 치른다.
존 페럴 보스턴 감독은 2일(한국시간) ‘프로비던스 저널 등 현지 매체와 만난 자리에서 켈리가 다음 주 6일부터 열리는 세인트루이스와의 원정 3연전에서 선발 등판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페럴 감독의 말이 현실이 될 경우 켈리는 지난주까지 함께 했던 선수들을 상대로 경기를 치르게 된다.
켈리는 지난 1일 세인트루이스와 보스턴이 진행한 트레이드를 통해 보스턴으로 이적했다. 켈리와 앨런 크레이그가 보스턴으로 가고, 선발 투수 존 래키가 세인트루이스로 옮겼다. 켈리는 앨런 웹스터, 클레이 벅홀츠, 브랜든 워크맨, 루비 데 라 로사 등과 함께 남은 시즌 보스턴 선발로테이션을 책임질 예정이다.
지난 시즌 10승 5패 평균자책점 2.69를 기록하며 포스트시즌 선발 로테이션에 합류했던 켈리는 이번 시즌 햄스트링 부상 여파로 7경기에서 2승 2패 평균자책점 4.37을 기록하는데 그쳤다.
벤 셰링턴 보스턴 단장은 우리 팀 로테이션의 핵심으로 빠르게 성장할 가능성이 높은 선수”라며 그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greatnemo@maekyung.com]
존 페럴 보스턴 감독은 2일(한국시간) ‘프로비던스 저널 등 현지 매체와 만난 자리에서 켈리가 다음 주 6일부터 열리는 세인트루이스와의 원정 3연전에서 선발 등판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페럴 감독의 말이 현실이 될 경우 켈리는 지난주까지 함께 했던 선수들을 상대로 경기를 치르게 된다.
켈리는 지난 1일 세인트루이스와 보스턴이 진행한 트레이드를 통해 보스턴으로 이적했다. 켈리와 앨런 크레이그가 보스턴으로 가고, 선발 투수 존 래키가 세인트루이스로 옮겼다. 켈리는 앨런 웹스터, 클레이 벅홀츠, 브랜든 워크맨, 루비 데 라 로사 등과 함께 남은 시즌 보스턴 선발로테이션을 책임질 예정이다.
지난 시즌 10승 5패 평균자책점 2.69를 기록하며 포스트시즌 선발 로테이션에 합류했던 켈리는 이번 시즌 햄스트링 부상 여파로 7경기에서 2승 2패 평균자책점 4.37을 기록하는데 그쳤다.
벤 셰링턴 보스턴 단장은 우리 팀 로테이션의 핵심으로 빠르게 성장할 가능성이 높은 선수”라며 그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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