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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 결장’ 스완지, 2부리그 팀에 1-3 완패
입력 2014-08-02 05:43  | 수정 2014-08-02 05:47
기성용이 결장한 스완지가 본머스와 평가전에서 1-3으로 졌다. 사진=본머스전 패배를 알리는 스완지 공식홈페이지
[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스완지 시티가 2일 오전 3시 30분부터 시작한 잉글랜드 2부리그 AFC 본머스와의 평가전에서 1-3으로 졌다. 53분 동안 3실점 했다가 후반 23분 만회 골을 넣어 영패를 모면했다. 3연승이 좌절된 스완지는 최근 평가전 5전 2승 1무 2패가 됐다.
스완지 소속의 2014 브라질월드컵 한국대표팀 주전 미드필더 기성용(25)은 결장했다. 본머스전 출전 15명 중에서 A매치 경험자는 수비수 애쉴리 리차즈(23·웨일스)와 브라질월드컵 에콰도르대표 공격수 제퍼슨 몬테로(24)가 전부다. 사실상 2군으로 임한 평가전이었다.
스완지는 2일 밤 11시부터 잉글랜드 2부리그 레딩 FC와 평가전을 치른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8월 16일 밤 8시 45분 원정을 시작으로 2014-15 EPL 일정을 시작한다.
[dogma01@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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