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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의법칙’ 니엘, 귀차니스트의 초간단 야생 적응기
입력 2014-08-01 22:39 
사진=정글의법칙 방송 캡처
[MBN스타 유지혜 인턴기자] ‘정글의법칙에서 니엘이 귀차니스트의 면모를 뽐냈다.

1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in인도양(이하 ‘정글의 법칙)에서는 레위니옹 섬 곳곳에 흩어진 병만족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니엘은 홀로 떨어지자 보금자리를 찾았다. 하지만, 크게 고민하지 않고 눈앞에 놓인 바위 아래에 지내려고 해 제작진으로부터 ‘귀차니스트라는 별명을 얻었다. 그는 자신의 짐을 주섬주섬 가지고 바위에 내려놓는 것으로 이사를 마쳐 보는 이를 폭소케 했다.

하지만 그 곳에는 이미 개미떼가 몰려 있어 보금자리로 적합하지 않았다. 이에 니엘은 잠시 고민하는 것 같았으나 곧 그냥 비 맞고 주무시죠”하며 제작진에 제안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연신 어떻게 하지, 지금부터”라며 어쩔 줄 몰라해 부족원 막내다운 귀여움을 드러냈다.

한편, ‘정글의 법칙은 인도양으로 떠난 병만족들이 자연 속에서 펼치는 생존기를 보여주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유지혜 인턴기자 yjh0304@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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