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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 말고 결혼’ 연우진, 한선화에 “나 아니여도 된다” 외면
입력 2014-08-01 21:40 
사진=연애말고결혼 캡처
[MBN스타 안성은 기자] '연애 말고 결혼‘ 연우진이 한선화를 외면한다.

1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연애 말고 결혼에서 강세아(한선화 분)는 공기태(연우진 분)와 하룻밤을 보내려한다. 그가 자신이 낳을 아이의 생물학적 아버지가 되길 바랐기 때문.

그는 공기태를 펜션으로 유인한 뒤 여행지에서 겪는 하룻밤 별 일 아니다. 누구나 한 번쯤 겪는 사고다”라고 설득한다. 이어 강세아는 돌아가면 아무 일 없던 것처럼 될 수 있다”고 강조한다.

이에 공기태는 아이의 아버지가 필요한거면 굳이 내가 아니어도 된다”고 반박한다. 공기태의 차가운 태도에 강세아는 너 바보냐. 왜 꼭 너여야 하는지 정말 모르겠냐”고 묻는다.

그러나 공기태는 강세아를 두고 방을 나선다.

‘연애 말고 결혼은 억지로 결혼을 강요받는 남자 주인공이 집안을 포기시킬 목적으로 절대 집안에서 허락할 것 같지 않은 지방대 출신 명품 판매장 직원을 애인으로 소개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드라마다.

안성은 기자 900918a@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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