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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슬램 김강민 `8월 첫날부터 기분이 최고` [MK포토]
입력 2014-08-01 20:52 
1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2014 프로야구' NC 히어로즈와 SK 와이번스 경기, 5회말 2사 만2루에서 SK 김강민이 NC 이태양을 상대로 시즌 13호를 그랜드슬램으로 장식하고 선행주자들의 환영을 받으며 덕아웃으로 향하고 있다.
이날 NC는 시즌 첫 승에 도전하는 노성호가 선발로 나섰지만 2이닝 4피안타 4실점을 허용한 후 조기 강판당했다.
이에 맞선 SK는 한국에서 치른 2경기에서 2승을 쓸어담은 밴 와트가 선발로 나서 개인 3연승에 도전한다.

[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김영구 기자 / phot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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