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한광옥 "인사청탁 있을 수 없다"
입력 2007-03-28 16:17  | 수정 2007-03-28 16:16
한광옥 전 청와대 비서실장은 서울 서부지법에 열린 공판에서 김흥주 삼주산업 회장으로부터 금품을 받고 인사청탁을 했다는 혐의를 완강히 부인했습니다.
한 전 실장은 이수일 감사원 사무총장을 국가정보원 2차장에 임명되도록 청탁했다는 의혹에 대해, 국정원 차장은 국정원장과 대통령의 독대로 결정되는 문제라며 청탁이 있을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한 전 실장은 김흥주씨에게 권노갑 전 민주당 고문의 사무실비 1억7천5백만원을 대납하도록 하고 인사청탁을 했다는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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