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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정원’ 김사권, 출연진과 인증샷 폭소
입력 2014-08-01 17:50 
사진=가족액터스 제공
[MBN스타 안지환 인턴기자] 배우 김사권이 MBC 일일드라마 ‘엄마의 정원에 출연한 말과 찍은 인증샷을 공개했다.

김사권은 최근 ‘엄마의 정원 촬영 현장에서 쉬는 시간을 이용해 말과 함께 사진을 찍었다. 1일 공개된 사진 속 그는 말과 다정한 듯 하면서도 왠지 불안해 보이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낸다.

김사권은 극중 동물병원 원장이지만 실제로 살아 있는 말 옆에 서자 무서운 듯 가슴 졸이며 조심스레 말에게 접근하고 있다. 그는 말의 고삐를 잡고 다정한 포즈를 취하고 있지만 긴장한 표정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김사권은 말과 친밀감을 쌓기 위해 직접 먹이도 주고 대화도 시도했지만 끝내 친해지지 못하고 어색하게 사진 몇 장만 남기게 돼 아쉬운 마음을 전했다.

‘엄마의 정원 한 관계자는 김사권은 촬영하는 동안 말이 불편하지 않도록 위해 쉬는 시간에도 말과 함께 있었다. 대화도 하고 먹이도 주는 등 말과 교감하기 위해 무척이나 노력했다”고 전했다.

‘엄마의 정원은 매주 월~금요일 저녁 8시 55분 MBC에서 방송된다.

안지환 인턴기자 ahnjh88@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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