렛미인4 김희은, 무너진 반쪽 얼굴에서 유인나 닮은꼴로 변신…`총 6090만원`

'렛미인4 김희은'
'무너진 반쪽 얼굴' 김희은 씨가 '렛미인4'를 통해 유인나 닮은꼴 미인으로 거듭났다.
케이블채널 스토리온 '렛미인4' 지난달 31일 방송에서는 '반쪽으로 사는 여자'를 주제로 비뚤어진 외모로 고통 받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방영됐다.
이날 '렛미인4'에서 김희은 씨는 선천적인 화염상 모반으로 비뚤어진 얼굴을 갖게 된 사연을 공개했다. 김희은 씨는 오른쪽 얼굴에 화염상 모반이 있어 턱 전체가 옆으로 틀어졌다.
김희은 씨는 "어린시절 사람들이 이상하게 생겼다고 전염병 옮는다고 돌도 던지고 그랬다. 그때 처음으로 내가 다르게 생겼구나 생각했다"며 상처를 털어놨다.

9대 '렛미인'으로 선정된 김희은 씨는 성형수술과 더불어 다양한 피부과 시술을 통해 잃어버린 반쪽 얼굴을 되찾았다.
김희은의 수술비용은 혈관 레이저 및 주사요법 1000만원, 입술 절제출 120만원, 양악 수술 1500만원, 잇몸뼈 수술 1200만원, 턱 수술 및 리프팅 1500만원, 눈 120만원, 코 400만원, 이마와 광대 지방이식에 250만원으로 총 6090만원이 들었다.
김희은 씨는 자신의 예전 얼굴을 보고 "다시 보니까 많이 아팠겠다는 생각이 든다. 그 삶도 생각해보면 행복했던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렛미인4 김희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렛미인4 김희은, 딴 사람같네" "렛미인4 김희은, 수술비가 6000만원 이상이네" "렛미인4 김희은, 유인나 닮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속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