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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이 ‘힙합밀당남’, 육지담 패러디로 신곡 홍보 ‘폭소’
입력 2014-08-01 16:53 

래퍼 산이가 쇼미더머니 출연자 육지담 패러디로 신곡 홍보에 나섰다.
1일 산이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회사와 밀당을 하는나. 힙합밀당남. 몰라 나도 그냥 마음대로 올릴거야. 바디랭귀지 뮤비 풀버전. 브륑잇"이라는 글과 함께 신곡 '바디랭귀지(Body Language)' 뮤직비디오를 게재했다.
산이의 2014년 첫 싱글 '바디랭귀지(Body Language)'는 더욱 은밀하고 깊은 대화를 원하는 전세계 모든 연인들을 위한 업템포 R & B 힙합 트랙이다.
자칫하면 자극적이거나 저속하게만 흘러갈 수 있는 19금 러브 가이드송이지만, 산이의 표현은 유쾌한 방향으로 집중된다. 여기에 '소울의 대세' 범키의 부드러운 목소리가 더해져, '바디랭귀지'에 세련미를 주면서도 긴장감을 늦출 수 없는 독특한 러브송을 만들어냈다.

앞서 육지담은 지난 7월31일 방송된'쇼미더머니3'에서 무대에 올라'하이틴(high teen)'을 선보였다. 가사를 잊고 비트를 놓치는 등 실수 연발을 해 관객과 심사위원에 혹평을 받은 바 있다.
이에 육지담은 프리스타일 랩으로 "비트와 밀당을 하는 나.힙합 밀당녀"라는 멘트를 선보여 좌중을 폭소케했다.
이날 산이 밀당을 접한 누리꾼들은 "산이 밀당, 완전 웃겨" "산이 밀당, 센스쟁이" "산이 밀당, 회사와 밀당한데" "산이 밀당, 육지담 패러디 작렬"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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