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허인창, 육지담 격려 "기특하고 대견해, 미안하다"
입력 2014-08-01 15:30 
사진 : Mnet 쇼미더머니3
래퍼 허인창이 제자 육지담을 격려했다.
1일 허인창은 자신의 트위터에 어린 것이 피도 눈물도 없는 그 전쟁터 같은 속에서 혼자 얼마나 외롭고 두렵고 힘들었을고”라는 글을 게시했다.
그는 그간 잘 이겨낸 네가 기특하고 대견스럽네. 나보다 낫다. 내 앞에서 늘 활짝 웃는 얼굴로 티 안 내줘서 정말 고맙다. 맘고생 몰라준 나도 너무 미안하고 그렇네”라고 덧붙였다.
이어 오늘 방송 전까지 티 안내고 맘고생 했을 너를 생각하니깐 자꾸 내가 미안해서 울컥 울컥하는데 이제 후련하다 생각하고 푹 자라. 맛있는 거 먹자”라고 위로했다.

이는 지난달 31일 방송된 Mnet ‘쇼미더머니3 경연 중 가사를 잊고 무대를 망친 육지담을 위한 것. 큰 실수를 했음에도 육지담은 합격해 논란의 중심에 섰다.
한편 두 사람은 사제지간이다. ‘쇼미더머니3 2회 방송 당시 육지담은 허인창을 직접 수소문해 랩을 배우고 있다는 사실을 알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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