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렛미인4’ 김희은, 모반증 극복 ‘유인나 닮을꼴 변신’

화염성 모반으로 얼굴 변형이 생긴 김희은 씨가 배우 유인나 닮은꼴로 변신했다.
지난달 31일 방송된 스토리온 ‘렛미인4에서 김희은 씨는 ‘반쪽으로 사는 여자 편 렛미인으로 선정됐다.
김씨는 모반이 자라며 입술과 뼈가 함께 자라 얼굴이 비뚤어졌다. 험하게 변한 외모 때문에 고통스러운 나날을 보냈다. 구직도 쉽지 않았다.
김씨의 아버지도 고통을 겪었다. 그는 방송을 통해 아버지 닮아서 그런가보다”라며 모반증으로 변색된 자신의 피부를 공개했다.

이어 어느 부모든지 자식한테 나쁜 것을 주고 싶겠느냐. 부모로서 할 말이 없다. 너무 죄를 짓고 산다. 딸한테 말할 자격이 없다”고 자책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러나 김씨는 ‘렛미인을 통해 새로운 외모를 얻게 됐다. 성공리에 수술을 마친 김씨는 배우 유인나를 닮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씨도 그녀의 아버지도 환한 미소를 지어 감동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