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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콕, 8월 단독콘서트 개최…‘전람회 트리뷰트’ 무대 꾸민다
입력 2014-08-01 15:03 
듀오 피콕(Peacock)이 전람회 트리뷰트 무대를 선보인다.
[MBN스타 박정선 기자] 듀오 피콕(Peacock)이 전람회 트리뷰트 무대를 선보인다.

피콕이 오는 15일 단독 콘서트를 개최하며 20년 전 데뷔한 선배 남성듀오 전람회의 트리뷰트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김상훈과 조영일로 이뤄진 피콕은 평소 좋아하고 존경하는 선배로 악기구성뿐 아니라 남성듀오까지 닮은 전람회와 전람회의 멤버였던 김동률 선배, 그리고 이적 선배를 꼽았다. 첫 데뷔 단독콘서트에서 트리뷰트 무대를 갖는 건 좋은 의미를 가질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피콕은 이번 단독콘서트를 통해 2시간여 시간동안 자신들의 첫 데뷔 EP앨범 ‘아프리브아제(apprivoiser)의 수록곡은 물론 전람회와 김동률, 데미안 라이스의 커버 곡 등 자작곡과 국내외 주옥같은 명곡들을 조합해 자신들만의 라이브 무대를 꾸민다.

한편, 피콕의 데뷔 첫 단독콘서트 ‘아프리브아제는 오는 15일 오후 7시 서울 서교동 롤링홀에서 열린다.

박정선 기자 composer_js@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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