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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이제는 성공적인 대회준비"
입력 2007-03-28 14:17  | 수정 2007-03-28 14:16
2011년 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유치한 대구는 역대 최고 수준의 대회가 될 전망입니다.
성공적인 대회 준비를 위한 대구시민들의 기대와 열망도 뜨겁습니다.
보도에 TCN대구방송 홍동희 기자입니다.


대구가 러시아 모스크바와 호주 브리즈번을 제치고 2011 세계육상선수권 대회 개최지로 결정됐습니다.


2003년 하계유니버시아드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데 이어 두 번째로 대규모 국제 스포츠를 개최한 것입니다.

인터뷰 : 홍동희 기자 / TCN대구방송
- "올림픽과 월드컵에 이어 2011 세계육상선수권 대회 개최지로 대구가 결정됨에 따라 대구시는 지금 축제 분위깁니다."

인터뷰 : 임윤이 / 대구시 중구
- "대구가 자랑스럽다. 4년 동안 준비를 잘해 성공적인 개최를 바란다."

인터뷰 : 박원영 / 대구시 수성구
- "대구 개최를 대단하게 생각한다. 세계육상, 국제육상 파이팅."

6만 6천명을 수용할 수 있는 대구 월드컵경기장에서 오는 2011년 8월 열리게 될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는 모두 212개 나라에서 7천여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하는
역대 최대 규모가 될 전망입니다.

대구는 이번 대회 유치로 6천800여명의 고용창출 효과와 함께 5천억원대의 경제적 파급효과도 기대하고 있습니다.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선수촌과 미디어촌을 율하동 택지개발 지구 내에 건립하고 경기장 시설을 전면 개보수할 예정입니다.

인구 250만의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통해 한국과 아시아를 넘어 전 세계의 이목을 끄는 국제도시로의 도약이 기대되고 있습니다.

TCN뉴스 홍동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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