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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바라기’ 써니, 태연 납치사건 언급 “스태프라기엔 너무 이상했다”
입력 2014-08-01 09:17 
‘별바라기 써니가 태연 납치사건 당시 심경을 밝혔다.
지난달 31일 방송된 MBC ‘별바라기에는 임호, 헨리, 써니가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써니는 과거 한 남성이 무대 위로 난입해 태연을 납치하려고 했던 사건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당시 써니는 태연이 자신의 어깨에 손을 올리는 안무를 하지 않자 뒤를 돌아보고는 조금의 망설임도 없이 태연을 구하러 갔다.
이에 써니는 그때는 너무 놀라 몸이 잘 안 움직였다. 놀라 멍해지고 심장이 되게 빨리 뛰었던 기억만 난다”고 답했다.

또 써니는 모르는 사람이 태연을 끌고 가는 걸 본능적으로 잡은 거냐”는 물음에 너무 이상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스태프라기에는 너무 강제로 끌고 가는 듯한 느낌이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를 접한 네티즌은 태연 납치사건, 하마터면 큰일 날 뻔했네” 태연 납치사건, 써니가 잘 대응했구나” 태연 납치사건, 얼마나 무서웠을까” 태연 납치사건, 대박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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