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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어게임’ 주영, 갓세븐 제치고 1승…女心 흔든 ‘훈남 보컬리스트’
입력 2014-08-01 08:17 
‘싱어게임에 출연한 가수 주영이 남다른 실력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지난 30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Mnet ‘싱어게임에서는 스타쉽엔터테인먼트 대 JYP엔터테인먼트로 라이벌 매치가 진행돼 각 소속 가수들이 불꽃 튀는 경쟁을 벌였다.
이날 1라운드에서는 ‘전역하는 날 듣고 싶은 노래라는 주제로 스타쉽의 주영과 JYP의 갓세븐의 대결이 펼쳐졌다.
주영은 제프 버넷의 ‘콜 유 마인(Call you mine)으로 여심을 사로잡으며 2PM의 ‘10점 만점에 10점을 부른 갓세븐을 누르고 승리를 거뒀다. 이에 그는 방송 이후 포탈 실시간 검색어에 이름을 올리는 등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이와 관련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측은 주영은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프로듀싱 능력, 가창력, 비주얼 등을 겸비한 훌륭한 아티스트”라며 매드클라운과 정기고에 이어 세 번째로 전속계약을 맺게 됐다”고 밝혔다.
2010년 디지털 싱글 ‘그대와 같아 언더그라운드 신에 데뷔한 주영은 부드럽지만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여심을 사로잡아 힙합, R&B 신에서 강력한 팬덤을 구축했다. 데뷔 전 부터 피쳐링 아티스트로 입소문을 탄 주영은 데뷔 이후에도 김진표, 린, Dok2 등 힙합, R&B 아티스트의 앨범에 참여하며 실력을 입증 받은 바 있다.
주영은 최근 스타쉽 엑스와 전속계약을 체결 후 본격적인 신보 앨범 작업에 돌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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