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새누리당 이정현 의원이 여당의 불모지인 전남 순천·곡성에서 당선된 것은 '기적'이라는 표현이 아깝지 않을 정도입니다.
그런데 기적을 일궈낸 이유에는 순천만정원이 숨어있다는 말이 있습니다.
무슨 이야기인지, 이미혜 기자가 설명해 드립니다.
【 기자 】
오리가 한가로이 물 위를 떠다니고,
호수를 배경으로 산책을 즐기는 사람들.
이제는 국제정원박람회를 통해 순천의 상징으로 자리매김한 순천만정원의 호수공원입니다.
▶ 인터뷰 : 이오신 / 전남 순천시
- "너무 잘해놨죠. 박람회 했었잖아요. 작년에. 정말 좋죠. 이 조그만 도시에 그런 게 생겼다는 게."
▶ 인터뷰 : 도선영 / 전남 순천시
- "가서 보니까 아주 좋고, 아이들 공부에도 도움되고 그러는데, 안 했었더라면 얼마나 후회가 됐을까."
사실 이 순천만정원이 탄생하는 데는 이정현 의원의 숨은 힘이 컸습니다.
지난 2008년, 비례대표 초선이었던 이정현 의원은 순천만 국제습지센터 건립을 위해 두 소매를 걷어붙이고 나섰습니다.
이번 재보궐선거 출마 선언도 순천만정원에서 할 정도로 이 의원의 애착은 남다릅니다.
이에 반해 새정치민주연합 후보로 나섰던 서갑원 전 의원은 지난 2010년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 개최를 반대했습니다.
당시 순천 지역구 의원이던 서 후보는 순천시의 재정 능력을 이유로 들어 '국제정원박람회 재검토'를 주장해 시민들의 반발을 샀습니다.
순천만 개발에 앞장섰던 이정현 의원과 제동을 걸었던 서갑원 후보.
순천 시민들의 표심이 바로 이 순천만에서 갈렸다는 말이 나오는 이유입니다.
MBN뉴스 이미혜입니다.
새누리당 이정현 의원이 여당의 불모지인 전남 순천·곡성에서 당선된 것은 '기적'이라는 표현이 아깝지 않을 정도입니다.
그런데 기적을 일궈낸 이유에는 순천만정원이 숨어있다는 말이 있습니다.
무슨 이야기인지, 이미혜 기자가 설명해 드립니다.
【 기자 】
오리가 한가로이 물 위를 떠다니고,
호수를 배경으로 산책을 즐기는 사람들.
이제는 국제정원박람회를 통해 순천의 상징으로 자리매김한 순천만정원의 호수공원입니다.
▶ 인터뷰 : 이오신 / 전남 순천시
- "너무 잘해놨죠. 박람회 했었잖아요. 작년에. 정말 좋죠. 이 조그만 도시에 그런 게 생겼다는 게."
▶ 인터뷰 : 도선영 / 전남 순천시
- "가서 보니까 아주 좋고, 아이들 공부에도 도움되고 그러는데, 안 했었더라면 얼마나 후회가 됐을까."
사실 이 순천만정원이 탄생하는 데는 이정현 의원의 숨은 힘이 컸습니다.
지난 2008년, 비례대표 초선이었던 이정현 의원은 순천만 국제습지센터 건립을 위해 두 소매를 걷어붙이고 나섰습니다.
이번 재보궐선거 출마 선언도 순천만정원에서 할 정도로 이 의원의 애착은 남다릅니다.
이에 반해 새정치민주연합 후보로 나섰던 서갑원 전 의원은 지난 2010년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 개최를 반대했습니다.
당시 순천 지역구 의원이던 서 후보는 순천시의 재정 능력을 이유로 들어 '국제정원박람회 재검토'를 주장해 시민들의 반발을 샀습니다.
순천만 개발에 앞장섰던 이정현 의원과 제동을 걸었던 서갑원 후보.
순천 시민들의 표심이 바로 이 순천만에서 갈렸다는 말이 나오는 이유입니다.
MBN뉴스 이미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