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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마` 홍종현 "송윤아VS유라 로맨스, 느낌 많이 다를듯"
입력 2014-07-31 16:12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배우 홍종현이 송윤아와의 로맨스 연기와 유라(걸스데이)와의 가상결혼의 비교에 곤혹스러워했다.
홍종현은 31일 오후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진행된 MBC 새 주말드라마 ‘마마(극본 유윤경/연출 김상협) 제작발표회에서 (송윤아, 유라와의 호흡이) 느낌이 많이 다를 것 같다”고 말했다.
홍종현은 ‘마마에서 송윤아와 10살 이상 나이 차이를 뛰어넘는 로맨스를,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걸스데이 유라와 가상결혼해 알콩달콩 로맨스를 그려내고 있다.
두 파트너와의 호흡 비교 질문에 홍종현은 느낌이 많이 다를 것 같다”며 답변을 어려워했다. 홍종현은 ‘우결을 찍을 때는 나보다 어린 친구와 하다 보니 어린 친구와 연애하는 느낌이 나고, 이번 드라마를 할 때는, 많이 진지한 짝사랑을 할 것 같다는 느낌을 받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홍종현은 지금은 드라마 쪽 사랑이 좋은 것 같다”고 덧붙이며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마마는 죽음 직전, 하나 뿐인 아이에게 가족을 만들어 주고 싶은 한 여자의 고군분투기와 그 과정에서 남편의 옛 연인과 세상 둘도 없는 친구가 되는 여자의 우정을 그린 작품이다.
송윤아의 6년 만의 브라운관 컴백작으로 화제를 모았다. ‘호텔킹 후속으로 내달 2일 첫 방송된다.
psyon@mk.co.kr/사진 강영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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