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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없는 사랑’ 서효림 "대본에 모르는 단어 많아"
입력 2014-07-31 15:40  | 수정 2014-07-31 15:45
[일산(경기)=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강태명 인턴기자] 배우 황정음이 ‘끝없는 사랑 대본 숙지에 대한 어려움을 토로했다.
31일 고양시 일산 SBS 사옥에서 열린 주말드라마 ‘끝없는 사랑 기자간담회에서 황정음은 대본이 굉장히 어렵다”고 고충을 토로했다.
그는 우선 어떤 작품보다 대사가 많다. 그렇다고 투덜대거나 불만을 갖진 않는다”면서 힘들 땐 대사를 살짝 바꾸긴 하지만 작가님이 그냥 넘어가주신다. 80년대 이야기이기 때문에 선배님들 조언을 듣고 인터넷 검색도 많이 한다”고 설명했다.
서효림 또한 나도 어렵다”면서 대본을 보면서 인터넷으로 단어들을 찾아보긴 처음이다. 알 수 없는 단어들이 많다”고 덧붙였다.

이어 어감을 살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요즘은 말이 많이 바뀌지 않았나. 줄임말, 은어가 많아서 새로운 우리말에 대한 공부를 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임한다”고 말했다.
대한민국의 1980년대 정치, 경제적 시대상황을 배경으로 여자주인공의 일과 사랑을 다룬 ‘끝없는 사랑은 매주 토, 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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