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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나라 ‘운널사’ 속 러블리 연기 화제…이렇게 사랑스러울 수가
입력 2014-07-31 15:22  | 수정 2014-07-31 15:24
[MBN스타 유지혜 인턴기자] 배우 장나라의 사랑스러운 연기가 눈길을 모으고 있다.

MBC 수목드라마 ‘운명처럼 널 사랑해(이하 ‘운널사, 극본 주찬옥, 조진국·연출 이동윤) 제작진은 31일 장나라가 사랑스러운 연기를 통해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자칫 답답해 보일 수도 있는 캐릭터를 특유의 풍부한 감정 연기로 표현, 극에 생동감을 불어넣고 있다”고 밝혔다.

장나라는 ‘운널사에서 재벌 2세 이건(장혁 분)과 우연한 하룻밤 동침으로 임신, 계약 결혼까지 하게 되면서 파란만장한 삶에 뛰어든 평범녀 김미영 역을 맡았다.

지난 24일 방송된 8회에서는 장나라의 자유자재 표정 연기가 주목 받았다. 장나라는 이날 파티장에서 갑작스러운 물세례를 맞으며 지어 보인 당혹스러운 표정으로 살벌한 분위기를 조성하는가 하면, 상대역인 장혁과 입맞춤 직전 청초하게 눈을 내리깐 표정까지 다채로운 연기를 선보였다.

제작진은 장나라가 촬영 현장에서도 분위기 메이커로 톡톡히 활약을 펼치고 있다. 파트너 장혁과 틈틈이 장난을 치며 환한 웃음을 터뜨리거나, 촬영 중간 쉬는 시간에는 카메라를 향해 천진한 표정을 지어보이는 등 시종일관 기분 좋은 모습으로 촬영에 임하고 있다”고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이어 장나라는 현재 김미영 역에 푹 빠져 촬영, 연기 연습, 캐릭터 연구만으로 대부분의 일과를 보내고 있다”며 ‘운명처럼 사랑할 수밖에 없는 여자 김미영 역으로 다양한 활약을 펼칠 장나라를 애정 어린 시선으로 지켜봐달라”고 바람을 드러냈다.

한편, ‘운널사는 매주 수~목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유지혜 인턴기자 yjh0304@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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