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중흥건설, 영유아·미혼모 시설에 유아동복 기증
입력 2014-07-31 14:49 
중흥건설이 지난 30일 대한사회복지회 광주지부를 통해 배냇저고리와 손싸개 등 유·아동 의류 및 용품 6500점을 기증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정원주 중흥건설 사장을 비롯해 광주광역시 시의회 환경복지위원회 김용집 위원장, 서미정 의원, 전진숙 의원, 광주광역시 이정남 여성정책국장, 대한사회복지회 광주지부 김재영 지부장 등이 참석했다.
기부된 용품은 광주 전남 영유아, 미혼모자 시설 및 대한사회복지회를 통해 입양을 기다리는 위탁가정 아이들과 전국 6개 지역의(서울, 경기, 대구, 부산, 광주, 전남) 영유아 시설 및 미혼모자 시설에 전달할 예정이다.
중흥건설 정원주 사장은 어렵고 힘든 분들에게 작은 희망과 용기를 심어주고자 기부행사를 추진하게 됐다"면서 "이번 행사를 계기로 기회가 될 때마다 서로 상생할 수 있는 길을 찾아 어렵고 소외된 분들에게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도록 회사차원에서 봉사와 기부의 기틀을 마련하는데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중흥건설은 주택전시관 개관 행사 때마다 화환 대신 쌀을 받아 지역 사회복지과를 통해 소외계층에 전달하는 행사를 수년째 진행해 오고 있으며, 특히 중흥건설 정원주 사장은 올해 첫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아너 소사이어티 1억 기부자이며 광주 FC 대표이사이기도 하다.
[매경닷컴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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