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2루수 보강을 추진하고 있다.
‘FOX스포츠의 존 모로시는 31일(한국시간) 샌프란시스코 구단이 여전히 2루수를 구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들이 영입 목록에 올린 선수는 고든 베컴(화이트삭스)을 비롯, 에밀리오 보니파시오(시카고 컵스), 아스드루발 카브레라(클리블랜드) 등이다.
샌프란시스코는 주전 2루수 마르코 스쿠타로가 이번 시즌 부상에 시달리며 이 자리에 공백이 생겼다. 브랜든 힉스, 에히레 아드리안자, 조 패닉 등이 2루를 맡았지만, 모두 기대에 못 미쳤다.
최근에는 애틀란타에서 방출된 올스타 출신 2루수 댄 어글라를 영입했지만, 4경기에서 11타수 무안타 실책 3개를 기록하며 역시 기대에 못 미치는 모습을 보였고 결국 이날 방출당했다.
한편, 샌프란시스코는 이날 AT&T파크에서 열린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의 홈경기에서 7-5로 이겼다. 이날은 패닉이 2루수로 출전, 4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선발 팀 린스컴은 3 1/3이닝 만에 5피안타 5실점으로 물러났지만, 불펜진이 무실점으로 막으며 승리를 지켰다. 다저스와의 경기 차는 2.5게임이 됐다.
[greatnemo@maekyung.com]
‘FOX스포츠의 존 모로시는 31일(한국시간) 샌프란시스코 구단이 여전히 2루수를 구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들이 영입 목록에 올린 선수는 고든 베컴(화이트삭스)을 비롯, 에밀리오 보니파시오(시카고 컵스), 아스드루발 카브레라(클리블랜드) 등이다.
샌프란시스코는 주전 2루수 마르코 스쿠타로가 이번 시즌 부상에 시달리며 이 자리에 공백이 생겼다. 브랜든 힉스, 에히레 아드리안자, 조 패닉 등이 2루를 맡았지만, 모두 기대에 못 미쳤다.
최근에는 애틀란타에서 방출된 올스타 출신 2루수 댄 어글라를 영입했지만, 4경기에서 11타수 무안타 실책 3개를 기록하며 역시 기대에 못 미치는 모습을 보였고 결국 이날 방출당했다.
한편, 샌프란시스코는 이날 AT&T파크에서 열린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의 홈경기에서 7-5로 이겼다. 이날은 패닉이 2루수로 출전, 4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선발 팀 린스컴은 3 1/3이닝 만에 5피안타 5실점으로 물러났지만, 불펜진이 무실점으로 막으며 승리를 지켰다. 다저스와의 경기 차는 2.5게임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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